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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캐나다 이민, 영주권/필요한 서류 etc

캐나다 이민 Express Entry_ 1.필요한 서류 목록

자, 내 이민 가능성, Express Entry(이하 EE)로 점수계산을 다 마쳤으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인 이민신청을 시작해보아요.


캐나다 이민신청의 첫걸음은 바로 Express Entry Profile을 작성하는 것.

다시 한번 요약하면, EE에 Profile을 작성하면, 그를 토대로 점수가 나오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정부로부터 이민 신청을 할 수 있는 초정 즉, Invitation을 받습니다.

Invitation을 받은 후 일정 시간(2017년 5월 기준, 90일)이 주어지는데, 이 기간동안 추가 정보 입력과 함께

서류들을 업로드합니다. 모든 서류제출이 끝나면, 기다림의 시간~





여기서 잠깐!

주변에서 다들 익스프레스 엔트리 프로파일 작성 미리 해놔라,

그거 안 어렵다,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사람일은 모른다~

이렇게 암만 얘기해도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죠.

아무래도 난 준비가 덜 된 것 같은데, 필요한 서류가 엄청 많다던데

지금 인비테이션 받아도 바로 신청할 준비가 안됐는데.. 등등의 이유!!


그래서 Profile을 작성하기 전, Express Entry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기 전에

이 모든 두려움을 날려버릴 가장 중요한 정보,

캐나다 이민, Express Entry에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해요.


아, 제가 영주권 신청하기 전에 이런 정보를 주는 블로그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ㅜ

저는 맨땅에 해딩하며 하나 하나 발굴해 낸 이 고급정보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에피소드 하나.
지인 중 하나는 이민 변호사가 그간 회사에서 받은 페이체크를 다 가져오라 했다더군요.

불행히도 페이체크를 매번 모으지 않았던 그 지인은 패닉;

흠, 이민 신청할 때 T4만 제출했던 저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그녀의 변호사가 혹시 모른다며 신청전에 완벽히 다 준비해놔야한다 했다하니.

확실한 건 회사 페이체크는 필수 기본 제출 서류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개인마다 케이스마다 어떤 서류가 추가로 요청이 올지 모른다는 점 또한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참고로 전 Travel History에 관한 추가서류 요청을 받았습니다. 입출국이 월등히 많지도 않았고, 수상한 것도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류 목록을 정리하기 전에,

일단 뭐가 필요한지 먼저 한번 크게 훑어보겠습니다.



● 여권 :

만료일이 1년 이내라면 영주권 신청 전에 다시 받으시는 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인비테이션 받기까지 기다리고 받고, 서류 제출하고 또 기다리고, 아무리 기간이 짧아졌다해도 이 모든 과정이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6개월 이내에 만료될 여권이면 재발급 받으라고 설명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권 재발급은 영사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비자, 퍼밋 등:

캐나다 온 후 받은 웍퍼밋, 관광비자 등등 일단 갖고 있는 게 좋습니다..만, 제가 영주권 진행하고, 국경가서 Validate할 때까 이 서류를 요구받은 적은 없습니다. 이것도 개인마다 다른 듯.



외국 학력 인증서:

한국이나 캐나다 외 국가에서 컬리지나 대학교를 졸업했을 경우, 필요한 서류입니다. 정해진 인증기관을 통해서 학력을 인증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1~2달 걸리니 Profile 작성 전에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학력인증에 관한 포스팅은 다시 자세히 하겠습니다. 학력인증하는 법 보러가기 클릭



학력 관련 서류:

졸업장과 Transcript

학력 관련 서류 자세히 보기 클릭



언어 공식 성적:

IELTS 혹은 CELPIP 혹은 불어성적

CEC, FSW, 자신이 해당되는 NOC코드에 따라 받아야 하는 성적이 다릅니다.



범죄수사경력회보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나라의 회보서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경우, 반드시! 실효된 형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쉬운 방법 찾으려다가 몇일을 날려먹었는데,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부탁하는 방법 이외에는 수가 없더군요. 여튼, 절차가 복잡한만큼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시간이 아~주 오래걸릴 수도 있다 들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호주의 경우, Queensland에 6개월 이상 거주했을 경우에는 police Check과 더불어 Traffic history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도 우편으로 뭐 보내고 받고~ 시간이 좀 걸립니다. 미리미리해야 해요~

캐나다의 경우, RCMP.. 라고 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캐나다 범죄경력에 관한 포스팅 보기



개인신상관련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_ 영사관에서 발급, 영주권 필수 서류 아님

거주기록증명서/출입국 사실 증명서_ 민원 24 온라인 발급 가능, 영주권 필수 서류 아님



경력증명서:

정해진 경력 증명서 form은 없지만,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항목들은 정부 웹사이트에 자세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캐나다 경력의 경우 T4, CRA 등 필요

경력증명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 보기



●은행 잔고증명/지난 6개월간 입출금내역

CEC로 진행하면 은행잔고 필요없다, FSW일 경우에만 필요하다 이런 루머가 있는데요~

저 CEC로 초청받았는데 은행잔고증명 필수 제출서류로 요청받았습니다.

잔고 재정증명 자세히 보기 클릭



신체검사, 증명사진:

신체검사는 인비테이션 받은 후에 요청이 오고, 증명사진은 인비테이션 받은 후와 EE 진행 마지막 절차에 여권요청과 함께 요청이 옵니다.



해당되는 분들에 한해..

LMIA 레터/캐나다 자격증/친지 가족의 신분증 등~



자, 대략 이렇습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놔, 뭐 이렇게 많아..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 싶으시다면.

다음 포스팅으로 고고.


인비테이션 받기 전, Profile 작성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서류 목록 보러가기


캐나다 영주권 Profile 작성하기


내 캐나다 이민 가능성 보러가기




캐나다 영주권: Express Entry 점수 계산, 점수 확인 etc


캐나다 영주권: 필요한 서류들 


캐나다 영주권: Express Entry Profile 만들기/필요한 서류 


캐나다 영주권: 인비테이션 받은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저는 이민컨설턴트나 이민변호사가 아닙니다. 캐나다에 6년 동안 지내면서 워킹홀리데이비자, 세 번의 관광비자, 스터디퍼밋(학생비자), Co-op비자, 워크퍼밋, 영주권 신청까지 모두 혼자 진행하며 알게 된 정보들을 공유하고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혼자 진행하시는 분들의 심정 누구보다 잘 알고,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필요한지 또한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제가 공부한 것들을 공유한다는 점, 그래서 미흡하거나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가장 최신의 빠르고 확실한 정보는 항상 캐나다 정부 CIC  웹사이트에 있으니, 꼭 더블체크 해주세요.

7번의 비자와 영주권 모두 혼자 진행했고, 늘 조마조마 했지만 단 한번도 거절당하지 않고 아무탈 없지 순조롭게 다 진행되었습니다. 혼자 힘으로 캐나다 비자나 영주권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